[날씨] 남부 폭염주의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2022-06-19 44

[날씨] 남부 폭염주의보…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

[앵커]

오늘 구름 많은 날씨 속에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흐린 날씨 속에 습도가 높아서 몸이 끈적끈적합니다.

이렇게 후텁지근한 날씨는 불쾌감까지 덩달아서 끌어올리는데요.

그래도 한 주의 시작일인 만큼 더위 대비 잘 하셔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옷차림은 가볍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남과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도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은 30도, 광주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되고요.

습도 때문에 체감상 느껴지는 더위는 이보다 더 심한 곳이 많겠습니다.

낮들어 내륙 곳곳으로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하다 보니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고요.

양도 지역별로 차이가 크겠습니다.

누리호 발사를 하루 앞둔 오늘 전남 고흥은 하늘빛 대체로 맑겠고 바람도 잔잔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저녁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본격 장마의 영향권에 접어들 텐데요.

내일 새벽이면 비구름대가 남해안까지 확대돼서 발사 당일인 내일은 나로우주센터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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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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